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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 치료시기 놓치면 낭패 본다’    
2006.10.24 12410
‘치주염, 치료시기 놓치면 낭패 본다’

[한경비즈니스 2006-09-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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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하버디안치과 원장www.harvardian.co.kr

약력: 연세대 치과대학 졸업. 아이오와치과 수련의. 하버드대 보철 임플란트 수련의. 터프스대 조교수. 연세대 치대 외래교수(현)

교사 현정민씨(45)는 어느 날 어금니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다지 치아 관리에 신경을 쓰지는 않았지만 별로 통증이 없었던 터라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흔들리는 어금니 때문에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치과를 찾은 현씨는 결국 만성치주염으로 어금니를 뽑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원인은 담배와 평소 신경 쓰지 않았던 치아 관리.

만성치주염이란 치석 등으로 인해 잇몸에 생긴 염증이 치아를 지탱하는 뼈, 즉 치조골을 녹게 만드는 증상을 말한다. 급성치주염과 달리 증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좀처럼 통증을 느낄 수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만성치주염의 원인은 플라크다. 대개 음식을 먹고 3분이 지나면 플라크가 생기는데 양치질을 하면 제거되지만 제때 제거하지 않은 플라크는 점차 누적된다. 이러한 플라크가 염증을 만들고 그 염증이 치조골까지 침투해 치주염을 일으킨다.

아쿠아펀치 이용해 시술 … 통증, 출혈 거의 없어

현씨는 치주염으로 인해 제거한 어금니를 반영구적인 임플란트로 해결하기로 했다. 하지만 걱정은 통증이었다. 현씨는 임플란트가 엄청난 통증을 동반한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씨를 치료한 의사는 그의 걱정을 말끔히 없애 주었다. 통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잇몸을 절개하지 않아 임플란트 치료기간도 1년이 아닌 3개월 반 만에 마쳤던 것이다.

“현씨처럼 치주염으로 치아를 제거한 사람뿐 아니라 전신질환자나 고령자들도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임플란트가 바로 무통증, 무절개 임플란트입니다. 무통증, 무절개 임플란트는 아쿠아펀치라는 특수기계를 이용해 절개과정 없이 시술합니다. 아쿠아펀치란 순식간에 잇몸에 구멍을 뚫는 것으로 시술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는 잇몸에 구멍이 뚫렸는지 알아채지 못할 정도죠. 더구나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거의 없으며 잇몸을 절개하지 않으므로 출혈도 거의 없습니다.”

현씨를 치료한 이규호 원장은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하버디안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원장은 임플란트에 대해 명성이 자자한 치과의사다. 이원장은 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보철과 임플란트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터프스대에서 조교수로 활동하면서 임상뿐 아니라 강의 경력을 모두 갖춘 실력파 의사다.

또한 이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미국의 선진 치과기술을 국내에 적용하는 의사로도 유명하다. 무엇보다 치과 치료를 두려워하는 환자의 입장에서 치료과정에 생길 수 있는 두려움 등 애로사항을 최소화했다. 특히 임플란트를 통증 없이 가장 실제에 가까운 치아로 시술해 명성을 얻고 있다.

이원장은 “특히 임플란트는 전문적이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임플란트는 보통 예민한 작업이 아닌데다 임플란트를 한 후에는 다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그만큼 임플란트는 여러 치과영역 중 대단히 정교한 술식이어서 고도의 전문수련의 과정을 거친 사람만이 가장 확실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것이 이원장의 주장이다.

이전의 임플란트는 수술 전 마취를 해야 하고 잇몸 절개에 따른 출혈이 심할 수 있어 약으로도 조절이 어려운 중증의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 고령의 환자들에게는 시술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무통증, 무절개 임플란트가 도입되면서 이들 환자에게도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게 돼 가히 임플란트 보편화 시대가 됐다.

문어의 빨판 원리를 이용한 ‘문어발틀니’

그러나 이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를 원하는 환자들의 약 80%에만 무통증, 무절개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고 모든 치아유실 환자가 무통증,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환자가 골다공증으로 잇몸뼈가 삭아버렸다면 뼈이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통 임플란트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치주염이 심해서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들도 시술이 어렵다고 한다. 물론 현씨와 같이 잇몸 상태가 괜찮은 치주염 환자는 무통 임플란트도 가능하다는 것이 이원장의 설명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임플란트의 시술비 부담 등으로 망설이는 치아유실 환자들에게 이원장은 ‘문어발틀니’(Suction Cup Denture)를 권한다. 문어발틀니란 치아에 잘 부착되도록 특수재질로 만든 ‘빨판’을 틀니에 추가, 제작한 것으로 국내에는 이원장이 처음 도입했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 보편화된 틀니다.

“문어발틀니는 말 그대로 문어발의 흡착원리를 이용해 틀니 유지력을 200% 향상시킨 것입니다. 때문에 틀니를 착용했을 때 쉽게 빠지지 않고 상대적으로 입 안에서 이물감도 적어 이 틀니를 사용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이원장은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에 올라온 모든 글을 직접 읽고 답하는 의사로도 명성이 높다. 하지만 이원장은 “온라인 상담을 통해 환자들이 무엇을 불편해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득이 되는 일”이라며 말한다.

한편 이원장은 모든 사람들에게 임플란트가 대단히 혁신적인 치아이식 방법임에는 틀림없지만 너무 임플란트를 믿지 말라고 강조한다. 자연치아와 다름없이 튼튼한 것이 임플란트지만, 이 역시 적절한 위생관리와 치아관리를 소홀히 하면 발생되는 문제를 충분히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무엇보다 자연치아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이원장은 조언한다.(02-3783-0660~1)

돋보기 치료사례

턱관절 통증 ‘살피고 또 살피고’

사례 1. 진모씨(51·남)

진모씨는 30대 초반 충치로 인해 어금니 3개를 뽑은 후 방치해 왔다. 어금니가 3개씩이나 없으니 불편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나중에 이를 해 넣으려고 했지만 치과라면 두려움이 앞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20여년을 훌쩍 넘겼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턱관절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괜찮아져서 잊고 있었던 진씨는 어금니가 없는 오른쪽 윗니들의 사이가 조금씩 벌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이뿐 아니라 오른쪽 볼이 왼쪽보다 더 움푹한 느낌이 들어 주위사람들이 왼쪽에 뭘 물고 있냐고 묻곤 했다. 턱관절의 통증도 잊을 만하면 나타나고 보기에도 좋지 않아 하버디안치과를 찾았다. 문제는 오랫동안 방치한 어금니 때문이었다. 원장은 임플란트를 권했지만 진씨는 한참 망설였다.

잇몸을 절개하고 드릴로 치조골에 구멍을 뚫어 심는 것이 임플란트라는 사실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려움에 떨면서 망설이는 진씨에게 원장은 무통증, 무절개 임플란트에 대한 설명을 했고 결국 임플란트를 해 넣은 진씨는 현재 턱관절의 통증도 사라져 잘 지내고 있다.

사례 2. 김모씨(55·여)

오랫동안 당뇨로 치료를 받고 있던 김모씨는 얼마 전 교통사고로 앞니 두 개를 잃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외관상으로 가장 잘 드러나는 앞니를 잃은 김씨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간 다른 사람들이 앞니를 씌우는 방식으로 해 넣은 것을 보았지만 웃을 때 자연치아와 확연히 구별되는 앞니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임플란트를 하기로 결정한 김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하버디안치과를 찾았다. 원장은 당뇨를 앓고 있는 김씨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수집, 약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이 빠르고 출혈이 거의 없는 무통증, 무절개 임플란트를 시술했다. 현재 김씨는 아무런 문제없이 어디서든지 앞니를 드러내고 활짝 웃을 수 있게 됐다.

김상헌 기자 ksh1231@kbiz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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