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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빠진 이 방치 땐 다른 이까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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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2006.09.12 552 호 (p 74 ~ 74)

임플란트 시술 전(왼쪽)과 후 모습.

정상적인 성인의 치아는 28~32개로 개인마다 차이를 보인다. 모든 치아가 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어금니는 음식을 잘게 씹어 소화가 잘되도록 돕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앞니나 송곳니에 비해 평상시 노동강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충치의 대부분이 어금니에서 생기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그런데 충치가 심해지거나 치아가 약해져서 자연적으로 삭거나 부서지는 등의 이유로 어금니가 빠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외관상 콤플렉스가 될 수 있는 앞니나 송곳니와 달리 어금니는 외부적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고, 하나 정도 빠졌다고 씹는 힘에 차이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그대로 둔다. 특히 평상시에도 거의 기능을 하지 않는 가장 안쪽의 어금니가 빠졌다면 더욱 그렇다.

당장의 씹는 힘만 생각한다면 어금니가 하나 있고 없고의 차이는 별로 크지 않다. 하지만 우리의 치아는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맞물리면서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나가 빠지면 빈자리 양옆의 치아가 힘을 받지 못하고 차츰 밀리면서 아래쪽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이는 결과적으로 전체 치아의 배열을 어긋나게 만든다.

치열이 어긋나면 턱뼈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음식물이 자주 끼는 등 구강 위생에도 문제가 생겨 다른 치아의 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빠진 이를 신속하게 채워주어야만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튼튼한 치열을 유지할 수 있다.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방법으로는 브리지와 임플란트가 있다. 양옆의 치아와 연결하여 인공치아를 고정하는 브리지를 할 경우, 무엇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임플란트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는 등 편리한 점이 많다. 단, 이때 인접 치아가 튼튼하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자칫 브리지를 연결한 인접 치아가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연결한 부위로 음식물이 끼는 등 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임플란트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임플란트나 브리지 모두 빈자리에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만약 치열이 심하게 무너졌다면, 무너진 치아를 뽑거나 부분적인 치아교정을 통해 자리를 확보해야만 한다. 이 경우 교정에 추가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치과를 찾아야만 간편하고 경제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끝)


이규호 하버디안치과 원장 www.harvardian.co.kr 02-378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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