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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플란트, 안 되는 사람이 어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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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2006.08.15 548 호 (p 65 ~ 65)

보기에 좋고 쓰기에도 편한 임플란트지만, 과거엔 하고 싶다고 해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시술법이 아니었다. 사전 검사에서 턱뼈의 양이 부족하거나 골밀도가 낮다는 판정이 나오면 인공치아 뿌리가 단단하게 박힐 수 없다고 하여 한 번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못했다. 인공뼈나 자신의 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뒤에야 비로소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수술에 대한 부담과 비용 문제, 이식된 뼈가 제대로 아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이유로 치료 기간이 늘어나는 등 환자의 부담이 커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임플란트를 포기해야 했다.

임플란트 시술이 간편해졌다. 임플란트 시술을 했을 때 위턱과 치아 내부의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합성한 그림.

전신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도 임플란트는 남의 얘기일 뿐이었다. 당뇨병이라면 혈당치에 따라 결정이 달라졌다. 만약 혈당치가 안정적이라면 임플란트 시술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혈당치의 변화가 불안정한 경우엔 틀니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심장질환 환자라면 99.99%가 틀니를 선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웠다. 임플란트 시술 전의 마취가 몸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간질환이나 고혈압을 앓는 환자들은 잇몸 절개로 인한 출혈이 최대의 적이었다. 이들 질환은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는 탓에 자칫 출혈과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출혈과다로 인해 수혈을 받을 경우 생기는 부담도 환자의 몫일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감수하고도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하는 환자는 매우 드물었다.

질병이 없어도 임신 중이거나 임신 예정인 여성의 경우 출산 후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도록 권장됐다. X-선 촬영이나 마취가 태아와 산모에게 나쁜 영향을 줄까 우려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산 전에는 간단한 충치치료만 해두고 나머지는 출산 후로 미뤄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치과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임플란트의 벽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우선 첨단 레이저 기기를 이용한 최소절개로 출혈량을 혁신적으로 줄여 출혈이나 수혈로 인한 위험에서 해방시켰다. 무절개 임플란트도 등장해 질병 유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들 최신 임플란트 요법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시술법보다 통증이 적어 극소량의 국소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치료 기간도 기존에 비해 크게 단축되어 환자의 체력적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것도 임플란트의 장벽을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끝)


이규호 하버디안치과 원장 www.harvardian.co.kr 02-378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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