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센터 > 언론보도
 
   
 
제목  치아 틈새 감쪽같이 메우는 법
첨부  

주간동아. 2006.07.18 544 호 (p 62 ~ 62)

이제 성형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미인의 필수품이 된 듯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상당한 고통과 통증을 감내하고 눈, 코, 입, 턱 등 얼굴의 모든 부위를 비싼 돈을 들여 고치는 사람들이 치아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큼 무감각하다는 점이다.

치아가 겹쳐서 나 있거나 치아와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 눈, 코, 입 이상으로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다. 크게 웃지도 못하고, 항상 입을 가리고 다녀야 할 정도다. 이 때문에 엄청난 콤플렉스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얼굴 치장에만 매달린다. 치아는 심미뿐만 아니라 건강과도 직결된 것인데 말이다.

이 같은 오해에도 불구하고, 치아에도 성형의 개념이 확립된 지 오래다. 치아 성형이란 치아의 배열과 형태, 색깔, 크기와 잇몸의 위치 및 색깔 등에 미적인 문제가 있을 때 이를 해결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치아 성형의 가장 기초적인 형태는 레진으로, 치아 사이가 벌어졌을 때 그 공간을 치아와 같은 색의 재료로 메워주는 것이다. 치아가 너무 작거나 충치가 있을 때는 다른 재료로 대체할 수도 있다. 이때 치아의 삭제량은 금이나 아말감을 사용했을 때보다 적다.

하지만 레진에 사용되는 재료는 시간이 흐를수록 치아보다 강도가 떨어지고 변색이 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치아 위에 무엇인가를 씌우는 보철 치료는 기능적으로 이상이 없는, 즉 멀쩡한 치아를 너무 많이 갈아내야 하는 게 맹점이다. 요즘 널리 쓰이는 교정 치료는 자신의 이를 유지하면서 치아 사이의 공간을 좁힐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치아교정기를 1년 이상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른다.

최근엔 치아 사이에 공간이 있거나 치아가 기울어진 경우, 치아가 너무 작은 경우 등에 두루 쓰일 수 있는 라미네이트가 널리 사용된다. 라미네이트는 최소한의 치아 삭제만 한 뒤 인조 손톱 같은 라미네이트를 치아에 붙이는 방법이다. 그 색조는 자연치아와 흡사하지만, 정밀한 진료를 요하는 까닭에 치과 선택이 치료의 성패를 좌우한다. 치아를 전혀 갈아내지 않는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법이 나와 있기는 하나 현재 널리 쓰이지는 않고 있다.

요즘에는 다양한 치아 미백제가 개발돼 어두운 색의 치아를 1~2회 시술로 밝게 만들 수 있다. 치아가 완전히 빠졌을 때 사용하는 임플란트도 관점에 따라서는 치아 성형의 한 부분에 속할 수 있다. 심미적으로 치아와 거의 유사한 인공 치아를 사용하는 까닭이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오복(五福)’ 중 하나라는 치아. 치아를 말하지 않고 과연 성형미인을 논할 수 있을 것인가. 건강하게 예뻐지고 싶다면 치아부터 다시 보자.   (끝)


이규호 / 하버디안치과 원장 02-3783-0660 www.harvardian.co.kr

이전글  임플란트, 안 되는 사람이 어딨니!
다음글  시린 이 방치하다 치아 잃을라